2025년 2월 23일 설교요약

        
성경 : 사무엘하 11:14-21      

제목 : 우리아도 죽었나이다       

 
  다윗은 오늘 심각한 죄를 짓게 됩니다. 십계명의 두 가지 죄를 범했습니다.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는 계명을 어겼습니다. 이와 같은 끔찍한 죄를 범한 사람은 성경에 나오는 악인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믿음의 사람이라고 불리는 다윗이었습니다. 죄가 언제나 우리에게 도사리고 있음을 보여주십니다.

1. 욕심이 잉태하여 죄가 됩니다. 

  사람은 누구나 욕구가 채워져야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필요 이상의 욕구를 욕심이라고 부릅니다. 멈추지 않는 욕구가 욕심입니다. 우리에게는 성적인 욕구가 있고 소유에 대한 욕구가 있습니다. 그것은 사람들의 지극히 정상적인 보편적인 욕구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십계명에서 욕구를 지나쳐 간음하는 것과 도둑질하는 것에 대해 금하고 계십니다. 그렇다면 죄가 시작되는 곳이 어디입니까? 우리들의 욕구에서 시작됩니다. 그것이 과도하게 될 때 그것은 욕심이 되고, 욕심이 죄를 짓게 합니다. 이것은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나서도 얼마든지 우리들은 죄를 지을 수 있습니다. 우리들이 깨어 있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영적으로 깨어 있어 우리가 죄악으로 가려고 하지는 않는지를 살필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 마음이 욕구를 넘어 욕망과 탐욕으로 가려 할 때 그것을 알아채야 합니다. 이것이 깨어 있는 것입니다. 

2. 죄를 경계하고 멀리해야 합니다. 

  우리는 왜 죄를 경계하고 멀리해야 하는 것입니까? 오늘 본문의 이야기를 통해 죄의 속성을 알게 됩니다. 죄는 연속성 혹은 연쇄성을 가집니다. 죄는 은폐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늘 은폐를 시도합니다. 그러다 보니 또 다른 죄를 짓게 됩니다. 다윗은 충신 우리아의 아내를 범했고, 우리아를 전쟁터에서 죽도록 지시하였습니다. 또 죄는 치명적이고 파괴적입니다. 다윗의 욕망은 한 부부와 가정을 망가뜨렸습니다. 그리고 군주와 충성스러운 신하의 관계도 망가져 버렸습니다. 그리고 결국 다윗의 범죄로 인해 우리아가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밧세바에게는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었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죄는 거기에서 멈추지 않고 그 사람을 얽어맵니다. 죄는 사람들을 죄의 영향 아래 가둬 두려 합니다. 결국, 죄는 우리 삶을 마이너스가 되게 합니다. 죄는 우리들의 삶을 상처와 아픔으로 고통으로 우울함과 죄책감으로 가득하게 합니다. 완벽한 마이너스입니다. 이렇게 우리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죄를 경계하고 멀리해야 합니다. 

3. 회개로 죄악의 고리를 끊어내야 합니다. 

  다윗은 이 일에 대해 돌이키고 철저히 회개합니다(시편 51편). 그런데 우리 시대는 회개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회개가 사라지면 성도의 삶의 능력도 사라지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능력은 완전함이 아닙니다.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능력은 삶을 돌이키는 것입니다. 죄에서 돌이켜 죄로부터 멀어지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의 능력입니다. 이 모든 일들은 회개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회개의 능력을 회복해야 합니다. 그리고 죄와 사망의 법에서 우리를 해방시키시는 생명의 성령의 법을 따라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들을 생명으로 이끄시는 성령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때 성령님의 음성을 듣게 될 것입니다. 우리를 죄악으로부터 멈춰 세우시고 우리들을 돌이키시는 성령님의 음성을 듣게 될 것입니다. 그 음성이 우리들을 돌이켜 하나님께로 나아가게 하실 것입니다. 

교회소식

1. 새로 나오신 분들을 환영합니다. 등록해 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2. 교회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99(求求)기도회”가 있습니다.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9시 하루 2번, 모든 성도들께서는 각자의 자리에서

나라와 교회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3. 오늘 오후 12시 50분 ~ 1시 40분까지 「우리교회 건강학교 뽀빠이 스쿨」이 본당 1층 아동부실에서 있습니다.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4. 3월 5일 재의 수요일로부터 사순절이 시작됩니다. 예수님을 묵상하며 깊은 은혜를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5. 금요기도회가 3월 7일(금) 오후 9시에 본당에서 있습니다. 금요기도회 다음날 새벽기도회는 없습니다. 

6. 청년들과 함께하는 몽골 단기선교팀을 모집합니다.

  ▪ 일시: 8월 15일(금) - 8월 21일(목), 6박 7일 

  ▪ 기간: 3월 9일(주)까지 (문의: 박준하 목사)

7. 모임 및 봉사

  ▪ 식당봉사담당 : 15-18구역   다음주 19-20구역

  ▪ 제1남선교회 : 2부 예배 후, 청년부실(본당 지하 1층) 

8. 교우소식 

  ① 입원 : 김진숙 권사.

  ② 환우 : 정경일 집사, 박애숙 권사, 김경심 집사, 장인수 집사, 서상태 집사.

9. 온라인 헌금 계좌는 다음과 같습니다.    

  (신한은행 140 – 009 – 299367 대한예수교장로회 희성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