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제
교회소식
2025년 9월 21일 설교요약
성경 : 출애굽기 9:17-21
제목 : 무거운 우박을 내리리니
오늘 애굽에 내린 이 우박재앙은 하나님께서 충격을 가하신 사건으로 보입니다. 애굽 땅에 충격을 가하신 사건입니다. 그 우박은 엄청난 것이었습니다. 나라가 생긴 이래로 그와 같은 일이 없었다고 하셨습니다. 왜 이와 같은 우박의 재앙을 내리셨을까요? 하나님께서는 이 우박을 통해 사람들을 둘러싸고 있는 견고한 껍질을 벗기시려고 하십니다.
1. 하나님께서 껍질을 깨십니다.
먼저는 무지의 껍질을 깨고 계십니다. 세상이 하나님께 속한 줄 모르는 것은 무지입니다. 모든 것을 자기 마음대로 좌지우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무지입니다. ‘세상이 여호와께 속한 것을 왕이 알리이다’라고 말씀합니다. 세상이 하나님께 속한 것을 알게 하시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무지의 껍질을 깨고 계십니다. 누가 세상의 주인인지 이 세상이 누구에게 속한 것인지를 알게 하시기 위해 우박을 내리십니다. 우리는 무지의 껍질을 깨야 합니다.
두 번째는 교만의 껍질입니다. 교만의 뿌리는 무지입니다. 무지하면 교만해집니다. 세상을 알면 알수록 교만해질 수가 없습니다. 알수록 머리를 숙이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바로는 몰랐습니다. 자신을 세우신 분이 하나님이신 줄 몰랐습니다. 그러니 교만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 교만이 불러오는 것이 무엇입니까? 고집스러움입니다. 여섯 번의 재앙에도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습니다. 그 교만이 자신과 사람들을 고생스럽게 합니다. 우리들은 교만의 껍질을 깨고 인정할 줄 알아야 합니다. 교만의 껍질을 깨야 평화가 찾아옵니다. 우리들의 껍질을 깨야 합니다.
2.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않으면 불순종하게 됩니다.
세 번째는 불순종의 껍질을 깨고 계십니다. 우박이 내릴 것이라는 말씀을 들은 사람들은 두 부류로 나뉘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 말씀을 듣고 두려워하면서 종들과 가축을 집으로 피하여 들였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그대로 들에 두었습니다. 말씀을 듣고 순종하지 않았던 자들은 우박에 의해 모든 것이 망가지는 재앙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불순종의 껍질을 깨십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불순종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본문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였다’고 하십니다.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않게 될 때 불순종하게 되는 것입니다. 말씀이 마음에 없는데 순종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반대로 마음에 두게 되면 순종하게 됩니다. 말씀은 마음으로 받아야 합니다. 출애굽은 나를 깨고 더 나은 나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내 껍질을 깨고 더 나은 나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무지와 교만과 불순종의 껍질을 깨고 더 나은 나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진정한 출애굽입니다.
3. 우리에게도 충격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두껍게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껍질을 깰 충격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그 충격을 어디에서 얻을 수 있을까요?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충격 그 자체이십니다. 주님은 우리를 흔들어 깨우십니다. 예수님의 오심도 충격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주님의 삶도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죄인과 세리의 친구이셨고 머리 둘 곳조차 없는 삶을 사셨습니다. 사람들이 가장 꺼리고 두려워하는 삶을 사셨습니다. 죽음은 더욱 충격입니다.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습니다. 태어나심부터 십자가에 죽으시는 순간까지 우리에게 질문을 갖게 합니다. 왜 그러셨을까? 그렇게 주님은 우리를 두드리십니다. 우리를 깨우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새롭게 하십니다. 우리를 둘러싼 모든 껍질을 깨시고 우리를 새롭게 하십니다. 그 새로움의 기쁨으로 충만한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교회소식
1. 새로 나오신 분들을 환영합니다. 등록해 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김영섭(남) 마포구 스스로
2. 10월 주뜰아래기도회가 10월 1일(수) 새벽 5시 30분에 본당에서 있습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3.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가족과 더불어 하나님께서 주신 사랑과 소망을 나누는 복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10월 5일(주), 12일(주) 오후 찬양 예배와 10월 8일 (수) 수요예배는 가정예배로 대신하며, 10월 5일(주), 12일(주)에는 점심 식사가 없습니다.
연휴 기간(10월 6일(월)~9일(목)까지) 동안 새벽기도회는 계속 진행되고 차량운행은 없겠습니다.
4. 11월 16일(주) 추수감사주일에 기관별 찬양대회가 있습니다. 각 남선교회와 여전도회는 찬양대회를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5. 9월 30일(화) 오전 10시 30분에 「서울서노회 제113회기 마포시찰회」가 서교동교회에서 있겠습니다.
6. 그동안 수고해 주신 박준하 목사님께서 본교회를 사임하시고 무학교회로 부임하십니다.
7. 모임 및 봉사
▪ 식당봉사담당 : 7-9구역
▪ 식당청소담당 : 4남선교회
▪ 제4남선교회 : 12시 10분, 아동부실
▪ 제4여전도회 : 오후 1시, 고등부실
▪ 제5여전도회 : 오후 1시, 아동부실
▪ 이음 : 2부 예배 후, 이음실
8. 교우소식
① 입원 : 김진숙 권사, 임옥자 성도.
② 환우 : 정경일 집사, 박애숙 권사, 김경심 집사, 장인수 집사, 서상태 집사, 최연수 집사, 김문일 집사, 김건모 성도, 이경임 권사.
9. 온라인 헌금 계좌는 다음과 같습니다.
(신한은행 140 – 009 – 299367 대한예수교장로회 희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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