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4일 설교요약

성경 : 골로새서  1:3-6     

제목 : 믿음의 이야기로 가득한 교회

  어떤 교회가 좋은 교회일까요? 성도님 한 분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밥 맛있는 교회가 좋은 교회입니다.” 이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교회 밥맛은 최고입니다.” 그렇습니다. 밥을 맛있게 하는 교회 좋은 교회입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그 안에 사랑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을 향한 사랑이 곧 밥맛입니다. 그래서 밥맛 좋은 우리 교회는 좋은 교회입니다. 

1. 좋은 교회는 하나님의 기대를 이루어드리는 교회입니다. 

  어떤 교회가 좋은 교회일까 하는 이 질문은 이렇게 바꿔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교회를 향한 하나님이 기대는 무엇일까? 라고 말입니다. 좋은 교회는 하나님의 기대를 이루어드려서 하나님 마음을 흡족하게 하는 교회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기대는 무엇일까요? 이런 것을 기대하실 것 같습니다. 믿음의 이야기로 가득한 교회 그래서 믿음의 이야기가 들려오는 교회를 하나님은 기대하실 것입니다.

2. 골로새 교회는 좋은 소식이 들려오는 교회였습니다. 

  골로새 교회는 그런 교회였습니다. 좋은 소식이 들려오는 교회였습니다. 바울은 세 가지에 대해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먼저 골로새 교회는 그리스도 안의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그 안에서 움직이고, 발전하고 성장하는 살아있는 믿음을 가리킵니다. 그런 믿음이 있었습니다. 두 번째 그들에게는 모든 성도에 대한 사랑이 있었습니다. 골로새 교회 안에서는 초대 교회에 나타났던(행 2:43-47) 아름다운 사랑의 나눔이 지속적으로 있었던 것이 틀림없습니다. 골로새 교회는 친밀한 관계를 갖는 자들이나 어떤 특별한 그룹의 성도를 향한 편애적인 사랑이 아니라 모든 성도들을 향해 사랑이 행해지고 있었습니다. 서로를 향한 사랑으로 가득한 교회였습니다. 그런 사랑의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늘에 쌓아 둔 소망이 있었습니다. 골로새 교인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이 땅에서 그 무엇을 얻는 삶이 아니라 미래에 이루어질 천국에서의 영광스러운 삶이었습니다. 그 삶을 바라보며 살았습니다. 골로새 교회에서 이와 같은 좋은 소식들이 들려왔습니다. 그리스도 위에 세워진 믿음, 모든 성도를 사랑하는 사랑, 하늘을 바라보는 소망의 이야기들이 들려왔습니다. 

3. 우리 교회의 소식이 하늘에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우리 교회에도 아름다운 믿음의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여름 휴가를 온전히 아이들을 위해 사용하시는 주일학교 선생님이 계십니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성도들을 생각하면서 교회 앞마당 주차장 한켠의 꽃들에게 물을 주고 알뜰히 살펴주시는 권사님이 계십니다. 이른 아침 차량 봉사를 위해 일찍이 교회에 나와 교회 주변의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치우는 집사님도 계십니다. 함께 성경 읽기를 하는 분들도 계시고, 개척교회를 방문해서 위로와 격려를 나누는 남선교회도 있습니다. 우리 교회도 믿음의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이 믿음의 이야기들이 우리 교회를 더욱 가득 채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교회가 믿음의 이야기들로 채워져서 그 소식이 하늘에 전해지고 세상을 향해 흘러가는 복된 교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교회소식

1. 새로 나오신 분들을 환영합니다. 등록해 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2. 오늘 오후 찬양 예배는 서울서노회 남선교회 연합회 순회헌신예배로 드립니다. 남선교회 회원들과 성도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바랍니다. 
3. 10월 주뜰아래기도회가 10월 1일(수) 새벽 5시 30분에 본당에서 있습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4. 강단미화 : 오늘 강대상 꽃꽂이는 정영숙 권사 가정에서 범사에 감사하며 헌납하셨습니다.
5. 모임 및 봉사
  ▪ 식당봉사담당 : 4-6구역 다음 주 7-9구역
  ▪ 식당청소담당 : 3남선교회 다음주 4남선교회
  ▪ 제3남선교회 : 2부 예배 후, 청년부실(본당 지하 1층)
  ▪ 제3여전도회 : 오후 1시, 청년부실(본당 지하 1층)
6. 교우소식 
  ① 입원 : 김진숙 권사, 임옥자 성도.
  ② 환우 : 정경일 집사, 박애숙 권사, 김경심 집사, 장인수 집사, 서상태 집사, 최연수 집사, 김문일 집사, 김건모 성도, 이경임 권사.
7. 온라인 헌금 계좌는 다음과 같습니다.    
  (신한은행 140 – 009 – 299367 대한예수교장로회 희성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