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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누가 내 가족이냐?
2020-01-28 21:54:43
관리자
조회수   68

▣ 2020년 1월 26일 설교요약 ▣
성경 : 마가복음 3:31-35
제목 : 누가 내 가족이냐?
설 연휴를 잘 지내고 계신가요? 이제는 친척 간에 함께 마주하는 시간이 명절이 전부인 시대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날수록 가족의 개념이 예전과 많이 달라지는 것을 느낍니다. 사촌지간이 그리 먼 관계가 아닌 가까운 관계임에 분명한데 이제는 사촌지간도 자주 만나지 못하다보니 서먹서먹한 것도 사실입니다. 가족의 사전적 개념은 부부, 부모, 형제 등 혈연에 의하여 맺어지며 생활하는 공동체 또는 구 성원이라고 합니다. 혈연에 의매 맺어지고 생활하는 공동체가 가족입니다. 문화인류학자인 머독(Murdock, 1949)은 ‘가족은 공동거주, 경제적 협동 및 출산을 특징으로 하는 사회집단이며, 이 집단은 양성의 성인들을 포함하고 적어도 그들 중 두 사람은 사회적으로 허용되는 성관계를 유지하며 그리고 한 명 또는 그 이상의 친자녀 혹은 입양된 자녀들로 구성된다’고 정의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사회복지사협회(NASW) 가족분과위원회(1982)는 “가족을 그들 스스로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건강한 가족생활에 필수적인 의무, 기능 책임을 수행하는 두 명 이상의 사람들”로서 정의하였습니다. 이처럼 가족의 개념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그 주된 이유는 가정의 형태가 다양해졌기 때문일 것입니다. 주거의 형태가 달라지고 구성원이 핵가족화 되다보니 이와 같은 새로운 가족에 대한 정의들이 필요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예수님께서 파격적인 가족개념을 제시하고 계십니다. 무려 2000년 전에 말입니다.
1. 예수님은 가족에 대해 혈연적인 개념에서 하늘 아버지와 맺어진 관계로 확장하십니다.
  예수님에 대한 소문과 소식을 들은 친족들 가운데 예수님이 미쳤다는 말을 듣고 붙들러 온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에는 예수님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있었습니다. 가족들이 찾는다는 소식을 전해 들으신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누가 내 어머니이며 동생들이냐” 그리고는 둘러 앉은 사람들을 보시면서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을 보라 말씀하시면서 새로운 가족에 대한 정의를 내리십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파격적인 가족에 대한 정의이십니다. 당시 율법과 사회 통념상 가족에 대한 정의를 단번에 뒤바꾸는 말씀임에 틀림없습니다. 새로운 가족개념의 핵심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것에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모인 사람들의 모임이 가족이라는 것입니다. 초대교회는 이 예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래서 바울의 편지에는 형제, 자매라는 말이 많이 등장합니다. 이 시대 이 확장된 가족의 개념은 어느 때보다 절실합니다. 가족의 형태가 바뀌면서 사람들은 그 어느 때보다 가족이 필요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교회는 가족입니다. 하늘 아버지를 예배하고 섬기기 위해 모인 교회는 가족입니다. 가족으로서의 교회의 기능이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2. 예수님은 육신의 부모와 형제도 소중하게 여기셨습니다.
  마가복음 5장은 거라사 군대 귀신들린 사람의 이야기가 나오는 장면입니다. 귀신에게 해방된 사람이 예수님과 함께 하기를 청하지만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집으로 돌아가 주께서 네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셨음과 불쌍히 여기심을 네 가족에게 알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일차적으로 자신에게서 귀신이 쫓겨나갔음을 가족에게 먼저 알리라 하셨습니다. 가족이 우선임을 보여주십니다. 예수님의 마지막 십자가에서 남기신 말씀 중 하나가 “보라 네 어머니라”는 말씀이셨습니다. 사랑하는 제자에게 세상을 떠나시며 그 어머니를 부탁하고 계심을 볼 때 예수님은 육신의 어머니를 소중히 여기고 계심이 분명합니다. 혈연의 관계는 하나님이 맺어주신 관계로서 모든 관계의 기본이 됩니다. 모든 사회적인 관계는 이것으로부터 출발합니다. 가족이 건강해야 합니다. 그래야 사회가 건강해집니다. 혈연으로 맺어주신 가족의 관계를 잘 만들어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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